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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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일정 쉿"…아리아나 그란데, 오늘(14일) 내한공연 위해 비밀리 입국

기사입력 2017.08.14 13:24 / 기사수정 2017.08.14 13:2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비밀리에 입국한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4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확한 일정은 전달되고 있지 않은 상태.

아리아나 그란데 내한공연을 주최하는 현대카드 측 관계자는 14일 엑스포츠뉴스에 "입국 시간 및 세부사항에 대해 전달받은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일본 도쿄에서 공연을 마친 아리아나 그란데는 휴식을 취한 후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이후 주최 측과 미팅 및 리허설을 진행한다.

이어 아리아나 그란데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를 개최한다.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는 여러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보안 검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5월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입은 트라우마에 따른 영향이다. 당시 범인이 가방에 폭탄을 숨기고 들어와 관객 22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충격을 받은 아리아나 그란데는 남은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주최 측은 공연장 내 모든 종류의 가방, 핸드백, 파우치 반입이 불가하다고 공지했으며 공항 수준의 보안 검색대를 운영한다고도 덧붙였다. 타인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장우산 등의 물품은 공연장 내 반입이 불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셀카봉, 돗자리, 물벼옫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won@xportsnews.com / 사진=현대카드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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