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 전광렬 "엄정화 납치? 모르는 일" 결백 주장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전광렬이 엄정화를 납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5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43회에서는 유지나(엄정화 분)를 찾아다니는 이경수(강태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밤새 유지나를 기다리던 이경수. 유지나가 돌아오지 않자 이경수는 박성환(전광렬)을 찾아가 "지금 뭐하자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박성환은 "누가"라며 "사람이 실종됐으면 경찰을 찾아가야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모른 척했다.

이경수는 정해당(장희진)을 찾아가 "납치당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배후로 박성환을 지목했다. 증거물을 박현준(정겨운)에게 넘긴다고 하니 협박했다고.

정해당을 통해 이를 안 박현준(정겨운)은 박성환에게 유지나의 행방을 물었다. 박성환은 "그 여자가 없어졌나. 잘 됐구나. 입을 틀어막아서라도 조용히 시키고 싶었는데"라며 박현준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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