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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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염정아·박혁권·감독이 신린아 극찬한 이유

기사입력 2017.08.03 08:20 / 기사수정 2017.08.03 08: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의 김수안, '옥자'(감독 봉준호)의 안서현에 이어 이번에는 신린아가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장산범'(감독 허정)을 통해 신린아가 미스터리한 여자아이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전망이다. 

신린아는 영화 '덕혜옹주', SBS '피고인' 등에서 맹활약하며 대중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던 터. 그는 스릴러물인 '장산범'을 통해 기존에 보여준 연기보다 한걸음 더 나아간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 김수안과 정준원 등 아역 발굴 능력을 인정 받았던 허정 감독은 "다양한 느낌을 가진 친구를 원했는데, 린아양을 보자마자 상상 속 그 친구가 나타났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춘 염정아는 "린아와 호흡을 맞출 때에는 연기적인 면에서 내가 밀릴까봐 더 긴장을 했다”고 전했으며, 박혁권 역시 “감독님의 디렉팅을 바로 표현해 내는 아이"라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관객들에게 팽팽한 긴장감은 물론 웃음과 감동까지 선사하는 아역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가운데, 감독과 배우의 극찬을 받은 배우 신린아의 열연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7일 개봉.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NEW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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