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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장산범'(감독 허정)의 주연 배우 염정아, 박혁권이 매거진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의 두 주역인 돌아온 원조 스릴러 퀸 염정아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각양각색 매력의 대세 배우 박혁권은 최근 '매거진M' 화보 촬영을 통해 매력을 뽐냈다.
극 중 미스터리한 일에 휘말리게 되는 희연 역으로 분한 염정아와 서서히 분열되는 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의심을 시작하는 남편 민호 역으로 분한 박혁권은 이번 화보를 통해 몽환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공개하며 '장산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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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블랙 의상으로 톤을 맞춘 염정아와 박혁권은 영화 속 한 가족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인해 금새라도 폭발할 듯한 불안감과 팽팽한 긴장감을 완벽하게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로에게 기대 있는 모습과 무심한 듯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모습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두 베테랑 배우가 뿜어내는 카리스마를 확인하기 충분하다.
특히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미스터리 스릴러 속 주인공들의 고혹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이번 화보컷들은 원조 스릴러 퀸이라는 타이틀이 완벽하게 어울리는 염정아와 첫 스릴러 연기를 선보이는 박혁권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두 배우가 선보인 조화는 완벽한 비주얼을 완성시켜 촬영 현장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두 배우의 호흡을 느낄 수 있는 화보컷과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뷰는 2일 발행하는 영화 주간지 '매거진M' 225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염정아, 박혁권, 신린아 등이 출연한 '장산범'은 8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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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