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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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이돌학교' 걸그룹, CJ E&M과 전속계약 활동…"'프듀'와 다른 시스템"

기사입력 2017.06.28 15:51 / 기사수정 2017.06.28 15:5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엠넷 '아이돌 학교'에서 탄생한 걸그룹은 CJ E&M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한다.

최근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 엠넷 '아이돌 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걸그룹 전문 교육 기관으로, 최우수 학생들은 2017년 하반기 졸업과 동시에 걸그룹으로 즉시 데뷔하게 된다.

여기서 탄생한 걸그룹은 CJ E&M 측과 전속계약을 맺고 소속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프로듀스101'이 각 회사 연습생들을 모아 팀을 결성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흩어지는 것과는 달리, '아이돌 학교'는 완전히 특별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아이돌학교' 걸그룹은 CJ E&M 측과 계약을 맺어야 하고, 계약 기간 내에는 다른 활동을 겸하거나 타 매니지먼트사와 이중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때문에 이미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을 맺은 연습생들은 이번 '아이돌학교'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더 CJ E&M 측 관계자는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밝히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한편 오는 7월 방송될 '아이돌 학교'에는 담임 선생님으로 슈퍼주니어 김희철, 음악 총괄 프로듀서로 블랙아이드필승, 음악 선생님과 안무 선생님으로 장진영, 박준희, 스테파니가 전격 임용됐다. 여기에 배우 이순재가 교장 선생님으로 임용돼 한층 더 학교다운 면모를 갖추게 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엠넷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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