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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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국카스텐 꿈꾼다"…밴드 프롬디어, 새 싱글 발매

기사입력 2017.06.28 11:19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실력파 5인조 인디밴드 프롬디어(FromDear)가 전통 있는 음반사 예당미디어 관계사인 ETN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오는 29일 새 싱글 '황혼'을 선보인다.

프롬디어는 윤영호(리더, 드럼), 이치호(작곡, 건반), 권민준(보컬), 지혜성(베이스), 루시(기타)로 구성된 혼성 밴드이고, 이미 각종 음악대회 및 홍대 인디씬에서 실력파 밴드로 각광 받고 있던 팀.

그들의 실력은 2015 아이뉴스24 한강음악제 대상, 2016 신한카드X네이버 GREAT 루키 동상, 2017 전주 MBC ‘창작가요제’ 금상으로 인정 받았으며,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상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프롬디어는 편지의 앞부분과 뒷부분에 쓰이는 Dear와 From을 합쳐서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음악으로 건네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어려운 비주류 음악 시장에서 진정한 음악성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황혼'은 프롬디어가 직접 작사작곡 하였으며, 새로이 전열을 가다듬은 예당미디어의 관계사인 ETN entertainment에서 제2의 국카스텐을 바라보며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2016년 발매한 미니앨범 '틀'과 2017년 3월 선보인 싱글 '출근길'에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프롬디어의 새 싱글 '황혼'은 "우리들에겐 모두 어스름해진 추억 혹은 잠시나마 빛이 났던 과거들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안일했던 한 때의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미 되돌릴 수 없다는걸 알기에 후회가 들고 괴로울 때 '황혼'으로 스스로를 타이를 수 있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몽환적인 피아노와 짙은 보컬, 일렉기타의 터프함이 표현해내는 발단과 전개, 절정과 결말까지 어느 한 부분도 놓칠 수 없는 스토리라인을 구성했다.

프롬디어의 '황혼' 발매 기념 공연은 7월8일 토요일 오후 7시 OTO Project(구 재머스)에서 열리며, 그 외에도 YB, 이적, 넬, 사이먼도미닉, 로꼬, 박명수, 크라잉넛, 키썸, 헤이즈 등 쟁쟁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JUMF 얼티밋 페스티벌(8월 4일)과 8월 19일 지붕 콕 페스티벌에서도 프롬디어를 만나 볼 수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ETN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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