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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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박상민 "콧수염, 평생 자를 생각 없다"

기사입력 2017.06.26 17:4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박상민이 자신의 콧수염을 삼손의 머리카락에 비유했다.

26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허스키 브라더스로 뭉친 녹색지대 권선국, 박상민, 김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꽃중년의 외모 관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정민이 권선국의 코수술 사실을 폭로한 것. 당황해하는 권선국에게 김정민은 "괜찮다. 요즘에는 중년도 꾸며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타공인 비주얼 담당이 된 김정민은 "피부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사실 따로 관리를 하지는 않는다"며 "지성이라 그런지 세수하고 나도 바로 기름이 올라온다"고 밝혔다.

또 박상민에게 "콧수염만 잘라도 더 젊어보이겠다"는 제안이 들어오자, 박상민은 "안된다. 콧수염은 내 영원한 트렌드다. 삼손의 머리카락 같은 존재다"고 완강히 거부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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