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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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정재영, 딸 이나윤 생사 확인…'오열'

기사입력 2017.06.24 22: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얼' 정재영이 딸의 생사를 확인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듀얼' 7회에서는 이성훈(양세종 분)에게 끌려 간 장득천(정재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득천은 이성훈에게 남자의 목숨을 빌미로 협박하려 했지만, 이성훈에겐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바로 죽이라고 나왔다. 결국 장득천은 딸 수연(이나윤)을 보기 위해 이성훈에게 끌려 갔다.

정신을 차린 장득천 앞엔 수연의 모습이 보였다. 창문 사이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 장득천은 "수연아 나 왔다. 아빠 왔어. 여기 좀 봐봐. 아빠는 잘 보이는데 우리 수연이"라면 눈물을 흘렸다.

그때 이성훈이 수연이에게 다가갔다. 이성훈은 "아저씨가 선물 하나 줄까?"라며 머리삔을 건넸다. 이에 수연이 "아빠 왔냐"라며 기뻐했지만, 이성훈은 "왔다 가셨어. 아빠가 아저씨 일 도와주면 당장 내일이라도 오실 수 있어"라고 밝혔다.

다시 수연일 볼 수 없게 되자 장득천은 이성훈에게 "내가 뭐든 다 할게. 수연이만 살려줘"라고 애원했다. 이에 이성훈은 "정말 뭐든지 다 할 수 있어요? 그럼 사람 하나만 죽여줘요"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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