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혜미, 스타제국과 재계약한 이유 "생각 많았다"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 혜미가 스타제국과 재계약을 체결한 이유를 밝혔다.

혜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억해' 컴백 쇼케이스에서도 잠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생각이 굉장히 많았던 것은 사실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러나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나인뮤지스의 멤버로서 아직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 회사와 재계약을 결정했습니다"라며 "앞으로 그룹 및 개인 활동을 통해서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또 "마인 계속 함께해"라고 덧붙이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스타제국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나인뮤지스의 멤버 혜미(표혜미) 양이 오는 7월 계약만료를 앞두고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해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나인뮤지스는 신곡 '기억해'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음은 혜미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나인뮤지스 혜미입니다. 우선 꿈에 그리던 가수로 데뷔를 하던 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또 한번 새롭게 시작함을 알려드리는 날이 오네요. 실은 '기억해' 컴백 쇼케이스에서도 잠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생각이 굉장히 많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나인뮤지스의 멤버로서 아직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 회사와 재계약을 결정했습니다.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는 우리 마인들, 앞으로도 함께 할 우리 멤버들, 항상 고생해주는 스타제국 가족들 너무 고맙고 앞으로 그룹 및 개인 활동을 통해서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마인계속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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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