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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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스텝의 대가' 마르퀴즈 스콧 내한…유튜브 조회수 '3억 6000만'

기사입력 2017.06.16 16:01 / 기사수정 2017.06.16 16:01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세계적인 스트리트 댄스의 레전드이자 덥스텝 댄스의 대가 마르퀴즈 스콧(Marquese NONSTOP Scott)이 내한한다.

마르퀴즈 스콧은 오는 18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다. 그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르퀴즈 스콧은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 태생으로, 덥스텝(Dub step) 음악에 절도 있는 강렬한 몸동작으로 수 많은 팬들과 아티스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댄서로 활약 중이다.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다니며 직접 업로드한 유튜브 채널 영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처음 이목을 집중시킨 그는 현재 자신의 채널 구독자만 약 200만명에 달하고 지난 1월까지 업로드한 영상 조회수는 무려 3억 6천만 뷰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길거리, 마트, 주유소, 버스 정류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삼아 놀라운 동작들을 선보이는 그는 일순간에 '덥스텝 댄스의 대가'로 떠올랐고 '코카콜라' 광고와 '엘렌 드제네러스쇼'에 출연하는 등 댄서들의 자존심과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첫 내한을 앞두고 마르퀴즈 스콧은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전자맨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위해 방문했고 TV 프로그램도 출연할 계획이다"라고 깜짝 소식을 밝히며 "혹시라도 저를 보게 되면 응원해 달라"고 인사를 전해 그의 방문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마르퀴즈 스콧은 18일 입국해 6박 7일간의 바쁜 국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 & 리웨이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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