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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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장혁진, 동하에 당했다…지창욱 오열 (종합)

기사입력 2017.06.15 23: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수상한 파트너' 장혁진이 동하에게 당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23회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의 고백을 받아들인 은봉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지욱은 길거리에서 은봉희에게 "이제 그만 나 좀 좋아해주라"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은봉희는 펑펑 눈물을 흘렸다. 집에 돌아온 은봉희는 갑자기 밀어붙이는 이유를 물었고, 노지욱은 "흘러가는 시간들이 아깝다고 생각했다"라며 무슨 일이 있는지 물었다.

노지욱은 은봉희가 정현수(동하) 때문에 고민이란 걸 눈치챘다. 노지욱이 정현수를 살인자로 생각하고 있단 걸 들은 은봉희는 "왜 말 안 해줬냐"라고 화를 냈다. 노지욱이 사과하자 은봉희는 "미안하면 다 관둬라"라고 했다.

노지욱은 "싫어. 이건 사고야. 그러니 선택해. 이 모든 일들을 따로 겪을래, 아님 같이 겪을래. 난 너와 같이 겪고 싶어"라며 은봉희를 붙잡았다. 결국 은봉희는 "밤새 생각해봤는데, 저 뻔뻔해지려고요. 오늘부터 그거 하자고요. 1일"이라고 고백했다. 노지욱은 "여자친구 생겼다"라며 기뻐했다.

그런 가운데 방 계장(장혁진)은 고찬호(진주형) 사진 속 인물을 찾았다고 밝혔다. 고찬호 고등학교 선배, 김민국이었다. 그때 차유정(나라)에게 연락이 왔다. 차유정은 물탱크 사체의 신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바로 김민국이었다.



노지욱은 앙 셰프 살인사건을 비롯해 모든 사건이 연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은봉희는 자신이 들었던 노래가 정현수 이어폰에서도 흘러나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물증은 전혀 없었다.

노지욱은 "여기서 모든 걸 멈춘다. 우린 수사권이 없다. 여기있는 누구도 함부로 움직여서나, 무언갈 해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지은혁(최태준)은 차유정에게 이를 알리며 "네가 직접 나서진 마. 정현수 질 나빠"라고 밝혔다. 차유정은 "나도 건장하고 베테랑이다"라고 말했다.

은봉희는 친구이자 이별 범죄 피해자와 같이 있어주기로 했고, 노지욱은 불안한 마음에 따라나섰다. 하지만 방 계장은 사진 속 다른 인물을 찾아냈단 연락을 받고 출동했고, 노지욱은 방 계장에게 향했다. 가해자는 48시간이 지나 풀려났다. 흉기는 깁스에 숨겨두고 있었다.

목격자를 통해 이를 안 지은혁은 노지욱에게 이를 알렸고, 노지욱은 바로 달려왔다. 다행히 은봉희는 가해자를 제압했고, 칼은 스친 정도였다. 노지욱은 다시 방 계장에게 향했지만, 방 계장은 정현수의 급습에 정신을 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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