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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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최순실 딸 정유라 '거짓말 의혹' 파헤친다

기사입력 2017.06.13 16:46 / 기사수정 2017.06.13 16:4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정유라가 오늘(13일) 다시 검찰에 소환됐다. 지난달 31일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송환되고 나서 세 번째로 이뤄지는 검찰 조사다. 

이날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정유라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PD수첩'은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정유라 측의 거짓말을 입증할 수 있다고 밝힌 문서를 입수해 최초 공개한다. 이 문서에는 최순실 씨의 서명이 담겨 있으며 정유라 측 변호인단이 지난 5일 열린 공판에서 한 주장을 뒤집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전해졌다.

국정농단의 핵심인물이자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 245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인터뷰 내내 '모르쇠'로 일관했다. 'PD수첩'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정유라의 발언들이 순수한 본인의 의도에서 비롯한 것인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것인지 분석했다. 

그들은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 거짓말의 향방을 'PD수첩'에서 직접 밝힌다. 

이와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GMO) 관련 논란도 집중 조명한다. 오늘(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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