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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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진욱 감독 "선발 변경, 팀 전체에 영향 크다"

기사입력 2017.05.30 17:58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예상치 못하게 계획에서 어긋나는 운영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kt는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를 치른다. 2연패에 빠져있는 kt는 시즌 전적 22승28패로 현재 8위에 자리하고 있다.

당초 이날 선발은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였다. 그러나 경기를 앞두고 나 피어밴드의 갑작스러운 장꼬임 증세로 정성곤으로 선발투수가 변경됐다. 지난 27일 두산전에 앞서 정성곤의 목의 담 증세로 홍성용이 긴급 선발 투입 된 이후 또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

경기 전 만난 김진욱 감독은 "며칠 전부터 증세가 있었다. 내일 정밀검사를 받고 난 뒤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돈 로치도 팔꿈치 미세 염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 김진욱 감독은 "오래갈 만한 증상은 아니다. 하지만 계획적으로 운영되는 게 가장 좋다. 이렇게 꼬여버리면 팀 전체에 영향이 크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날 kt는 SK 메릴 켈리를 상대로 이대형(중견수)-이진영(지명타자)-오정복(좌익수)-유한준(우익수)-김동욱(1루수)-장성우(포수)-오태곤(3루수)-정현(2루수)-심우준(유격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박경수는 미세한 허리 통증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됐다.

eunhwe@xpr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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