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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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강남, 사이클론에 "촬영 중단해야 되는 거 아닌가" 걱정

기사입력 2017.05.26 22:15 / 기사수정 2017.05.26 22:15

장유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사이클론과의 전쟁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배우 박철민, 성훈, 유이, 슈퍼주니어 신동, GOT7 마크가 출연해 강력한 사이클론에 맞섰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시속 130km의 바람을 몰고 온 사이클론의 습격을 받았다. 강풍을 막기 위해 3번째 집 보수에 나선 병만족은 앞으로 걸어갈 수 없을 만큼 몰아닥치는 바람에 맞서 함께 힘을 모아 담을 쌓고 요새를 만들었다.

강풍에 조명 등 촬영 장비마저 바닥을 뒹굴자 강남은 "이거 촬영 중단 아니에요? 집에 가야 되는 거 아니에요 다들?"이라며 심각하게 걱정하기도 했다.

강풍 때문에 새벽 2시 10분까지 잠에 들지 못한 병만족은 점점 정신줄을 놓아갔고, 손전등을 들고 맥주잔처럼 마시는 척 하거나 나이트 조명처럼 손전등을 비추고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장유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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