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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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이유영, 김민상 협박에 "만년필, 영국에 있다"

기사입력 2017.05.20 22: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터널' 김민상이 만년필을 찾으려 이유영을 협박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터널' 15회에서는 신재이(이유영 분)를 찾아나선 박광호(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력팀은 CCTV를 확인했지만, 차는 이미 톨게이트를 빠져나간 후였다. 목진우(김민상)는 타이어에 펑크가 나자 차를 세우고 기사를 불렀다. 신재이가 트렁크에서 발길질을 해서 들킬 위험에 처하자 목진우는 또 약을 주입했다. 

그 시각 강력팀은 신재이를 찾는데 전력을 다했다. 전성식(조희봉)은 공개수사로 전환하는 건 안 된다고 밝혔다. 박광호와 김선재(윤현민)는 분명 잘 아는 장소로 갔을 거라고 추측, 목적지가 될만한 곳을 찾았다.

그러던 중 전성식은 타이어를 고쳐준 목격자를 발견했다. 장소는 연경시. 연경시는 목진우가 의료봉사했던 곳이었다. 강력팀은 수색을 시작했지만,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목진우 머릿속에나 있었기 때문.

강력팀이 돌아가자 목진우는 "난 딱 세 번만 물을 거야. 아니면 넌 죽을 거야"라며 만년필의 위치를 물었다. 신재이가 대답을 하지 않자 목진우는 신재이의 목을 졸랐고, 신재이는 "영국에 있다. 전화 한 통이면 된다"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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