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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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며느리' 이주연, 변함없는 센터 비주얼

기사입력 2017.05.16 14:03 / 기사수정 2017.05.16 14:0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별별 며느리' 이주연이 금지옥엽 안하무인 여왕벌 황금별로 완벽 변신했다.

'황금주머니' 후속으로 오는 6월 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 측은 16일 이주연의 촬영 스틸컷 공개했다.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 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 은별(함은정 분)과 금별(이주연)이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극이다.

공개된 사진은 황금별이 남자친구 박민호(차도진)와 함께 구두를 고르던 중 박민호에게 애교를 발산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주연은 러블리한 노란색 옷을 입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차도진은 물론 모든 남심(男心)을 흔들었다. 차도진은 이주연의 애교에 어쩔 줄 몰라 하며 '금별바라기'다운 '여친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차도진에게 원하는 대답을 얻어낸 이주연이 활짝 꽃미소를 지어 2차 심쿵을 유발했다. 데칼코마니같이 서로를 마주보며 환하게 웃는 이주연과 차도진의 모습은 광대미소를 불러일으키며 두 사람의 극강의 커플 케미를 기대케 했다. 

남다른 캐스팅으로 일일극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별별 며느리'의 이주연과 차도진은 엄마의 무한 사랑 속에서 자란 마마걸과 인생의 모든 것을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온 파파보이의 만남으로 흥미를 자극한다.

이주연이 연기하는 황금별은 은별의 이란성 쌍둥이 언니로 엄마의 극성스러운 차별 속에 금지옥엽 자란 여왕벌이다. 자신만만하고 도도하지만 늘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허당 여우. 첫 촬영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감이 충만하고 화려한 황금별로 완벽 변신하고 등장한 이주연은 도도한 가운데 속이 빤히 보이는 허당 러블리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 스태프들에게 싱크로율 200%라는 찬사를 들었다.

겉으로는 다정하고 유쾌한 성격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귀공자지만, 내면은 겁 많은 불안한 영혼의 소유자인 박민호 역의 차도진은 외모부터 연기까지 여자 친구의 모든 것을 맞춰주는 스윗남의 정석을 선보이며 여심 저격을 예고했다. 황금별과의 장밋빛 가득한 신혼 생활을 꿈꾸었던 박민호는 처제 황은별이 철천지원수 집안이자 그의 인생에 트라우마를 남긴 숙명의 라이벌 최한주(강경준)와 결혼을 선언하면서 빡세고 피말리는 예측불허 결혼 생활에 돌입하게 된다.

'별별 며느리' 제작 관계자는 "때때로 여우같지만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 캐릭터인 황금별과 이주연의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이 어우러져 최상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 금수저 커플로 황은별, 최한주 커플과 대립하게 될 이주연과 차도진의 커플의 케미 또한 상상이상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별별 며느리'는 '내 딸 금사월' '캐리어를 끄는 여자'로 힘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재진 PD와 '싱글파파는 열애 중' '당신 참 예쁘다' '아들 녀석들'의 오상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젊고 신선한 일일극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아이윌미디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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