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졸리·피트 부부, "관계 회복 중" vs "재결합 없어"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재결합설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반박 보도가 나왔다. 

11일(한국시간) 할리우드 라이프를 비롯한 다수의 현지 매체는 두 사람이 관계를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일주일에 몇 번씩 왕래하고 매일 통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비밀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같은 날 가십 검증 전문 매체 가십캅은 "오보"라고 일축했다. 가십캅은 "졸리와 피트가 이혼 발표 직후보다 관계가 개선된 건 맞지만 '로맨스'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피트의 측근의 말을 빌려 "졸리와 원만하게 지내고 있지만 데이트는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졸리 측근을 인용해 "다시 재겹합 할 일은 없다"고 못 박았다.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여섯 자녀를 뒀다. 이후 지난해 9월 이혼 소송 제기와 함께 결별했으며, 이혼 소송 및 양육권 분쟁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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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