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6.16 21:46 / 기사수정 2008.06.16 21:46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박성화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박지성의 와일드카드 선발이 무산되었음을 밝혔다.
박성화 감독은 16일(월) 서울시 신문로에 있는 축구회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최근 주목을 받는 박지성의 와일드카드 선발 여부에 어려움을 밝히면서 염두에 둔 와일드카드를 밝히는 등 운영 방안을 밝혔다.
최근 무릎 부상으로 올림픽 와일드카드 선발 여부로 초미의 관심을 받는 박지성에 대해서 박성화 감독은 “와일드카드로 뛰기에는 본이 의식이 강해야 하고 구단의 협조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와일드카드 선발의 어려움을 공개했다.
특히 박지성이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를 위해 요르단으로 출국하기 전 박성화 감독을 만난 자리에서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과 달리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박지성이) 무릎 수술로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하면서 정신적으로 지쳐 있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와일드카드 선발이 무산되었음 밝혀 박성화 감독의 아쉬움이 컸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박성화 감독은 “몸 상태라든지 구단의 염려라든지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무리하게 차출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면서 “플레이메이커 역할 뿐 아니라 기술, 경험이 있는 선수를 보강하겠다.”라고 박지성을 염두에 두었던 자리의 와일드카드를 찾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7월 7일 소집해 16일 과테말라, 27일 코트디부아르, 31일 호주와 총 3차례 평가전을 가진 뒤 8월 3일 올림픽이 열리는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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