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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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이태임, 몸매 유지를 위한 자신과의 싸움 (종합)

기사입력 2017.04.11 21:35 / 기사수정 2017.04.11 21:49

장유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몸매 종결자들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몸매 비결을 전수했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봄맞이 자극 특집! 몸찢몬GO'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박준형, 배우 이태임, 스포테이너 양호석, H.U.B의 루이가 출연해 몸매 관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god의 박준형은 국내 최고령 아이돌임에도 13세때부터의 근육질 몸매를 아직까지 유지해오고 있음을 사진과 함께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10살부터 서핑을 했고 고등학교 때 수구를 했다"며 모든 근육질의 사진에서 구리빛 피부와 곱슬머리를 뽐내는 것에 "돈 내고 살 태우는 거랑 돈 내고 파마하는 걸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준형은 화제가 된 슬리피 '꼭쥐쓰' SNS에 대해 "슬리피가 상의를 벗고 사진을 찍었는데 내 눈에 '꼭쥐쓰'밖에 안보였다. 그래서 가리라고 했다"고 말하며 "너무 튀어나왔다. 클라이밍할 때 잡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어 박준형은 문희준의 결혼에 대해 "희준이가 너무 좋아하더라. 솔직히 생긴 건 잘 어울리진 않는데 생긴 걸 떠나선 서로 딱 빛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god의 다음 품절남으로는 "아무래도 윤계상이 먼저 갈 것 같다. 지금 이하늬와 연애를 하고있기도 하고. 다음은 데니가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이태임은 체중조절을 한 이유중 하나로 박한별과의 광고 촬영을 들었는데 "'특수본' 영화 찰영 때 역할을 위해 4kg을 찌웠는데 갑자기 워터파크 광고가 들어왔다. 어쩔 수 없이 그대로 갔는데 박한별 선배님이랑 이채영씨가 멋있게 몸을 만들어 오셔서 그 옆에 서기 부끄러웠다"며 "속상해서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날 이태임은 이전보다 너무 마른 얼굴과 몸매로 보는 이들을 걱정시켰는데 우연히 만난 배우 오창석이 "너무 미친 거 아니냐. 이건 아니다. 너무 말랐다"고 말했고 이에 양호석과 박준형은 이태임의 건강을 위해 근육과 지방을 1-2kg씩 찌울 것을 권유했다.

또한 이태임은 몸매 관리를 위해 "하루 한 끼 밥 3숟가락을 먹는다"고 밝혀 전문가인 양호석 또한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태임은 "제 방식이니까 따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건강을 위해 하루 6숟가락을 먹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인 최초 스포츠 모델 세계 챔피언에 오른 양호석은 명불허전의 완벽 8팩 근육과 함께 옷을 찢는 무대 퍼포먼스를 공개해 시선을 붙잡았다. 이날 양호석은 김숙의 몸매를 보며 "보디빌더로서 탐나는 골격이다. 팔이 쫀쫀한 건 타고난 거다"고 말하며 MC들의 건강과 몸매를 위해 손수 운동법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또한 '아육대'를 통해 유명해진 아이돌 H.U.B의 루이는 전효성과 함께 섹시댄스 대결을 벌이기도 하고, 롤 모델로 현아를 꼽으며 현아의 '빨개요'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장유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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