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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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이하늬, 처참한 윤균상 몰골에 '눈물'

기사입력 2017.04.10 22:3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하늬가 처참한 윤균상의 몰골에 눈물 흘렸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1회에서는 장녹수(이하늬 분)가 홍길동(윤균상)을 보고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녹수는 홍길동이 도적들의 수장으로 궐로 잡혀 들어오자 연산군(김지석)에게 어찌 처리할 것인지 슬쩍 물어봤다.

연산군은 생각도 해보지 않고 죽일 것이라고 했다. 장녹수는 홍길동이 죽게 생기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연산군은 김자원(박수영)을 시켜 홍길동에게 의문의 약을 먹이기까지 했다. 홍길동은 약을 먹고 기운이 쭉 빠진 얼굴이었다.

장녹수는 옥에 갇혀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누워있는 홍길동을 보며 눈물이 나 애를 먹었다. 반면에 연산군은 그런 홍길동의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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