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4.10 09:06 / 기사수정 2017.04.10 09:06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첫 해외 콘서트인 태국 공연에서 4000관객을 열광시키며 '대세 아이돌'의 위상을 뽐냈다.
트와이스는 지난 8일 오후 태국 방콕의 선더돔에서 'TWICE 1st Concert 'TWICELAND - The Opening - in Bangkok'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데뷔 1년 반여만에 K팝 관련 각종 신기록을 경신하며 '대세 중 대세'로 자리매김중인 트와이스가 해외에서 처음 갖는 단독 콘서트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를 반영하듯 트와이스가 태국에 입국, 출국하는 공항에는 수많은 환영과 배웅 인파가 몰려 현지에서 트와이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약 3시간 동안 펼쳐진 콘서트에서 트와이스는 '우아하게', 'CHEER UP', 'TT', 'KNOCK KNOCK' 등 대표 히트곡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만의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는 다양한 무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태국 공연을 위해 멤버들이 준비해 온 태국어 인사에 관객들은 박수로 환영했고 태국에서 인기 높은 애니메이션 '마루코는 9살'의 태국어 주제곡을 트와이스가 선보이자 태국팬들은 더욱 기쁨의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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