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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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놀라운 기록 경신…역대 女가수 중 멜론 최다 진입이용자수

기사입력 2017.04.08 18:08 / 기사수정 2017.04.08 18:0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아이유가 선사한 또 하나의 선공개곡 '사랑이 잘(with 오혁)'이 음원차트 정상 굳히기에 나섰다.

아이유와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의 협업 곡이자 아이유 정규 4집 2차 선공개곡 '사랑이 잘(with 오혁)'은 8일 멜론을 포함 8개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을 수성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3월 첫 선을 보인 1차 선공개곡 '밤편지'에 이어 '사랑이 잘'까지 더블올킬을 기록하며 가요계 독보적 여성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이 제공하는 아이유의 진입 이용자수 수치를 확인해보면 더욱 놀랍다. 진입 이용자수란 음원공개 1시간안에 얼마나 많은 이용자가 이 곡을 청취했는지 알려주는 집계로, 멜론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이 잘'은 7일 당일 발표 직후 진입 이용자수 74,842명을 달성, 아이유의 앞선 히트곡이자 역대 진입 이용자수 톱을 기록하던 '스물셋'(73,932명)과 '밤편지'(71,059명)의 수치를 또 한 번 경신했다. 이는 국내 여자아티스트 중 역대 최다 기록으로, 대중적 리스너들과 팬덤을 모두 꽉 잡고 있는 아이유의 저력을 입증하는 대목으로 시선을 모은다.

한편 아이유 정규 4집 두 번째 선공개곡 '사랑이 잘'은 이별의 갈등을 겪고 있는 권태기 남녀의 시점에서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들을 노래하는 R&B넘버다. 93년생 동갑내기 뮤지션 아이유, 오혁이 함께 작사작곡을 맡아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사랑이 잘’은 실제 대화를 옮긴 듯한 현실적 가사와 두 사람의 매혹적 보이스가 듣는 이들의 공감과 집중을 더한다.

아이유는 오는 21일, 정규 4집 음반을 발표하고 1년 6개월 여 공백을 깬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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