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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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신성록·송원근·강동호, 5월 앵콜공연 확정

기사입력 2017.04.03 11:1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앵콜 공연으로 돌아온다.

클래식 감성 로맨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Daddy Long Legs)의 앵콜 공연은 5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열린다.
 
'키다리 아저씨'는 1912년 첫 발간 이후 오늘까지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진 웹스터(Jean Webster)의 대표적인 명작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고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섬세한 연출과, '키다리 아저씨'로 최고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폴 고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16년 국내 초연 당시 원작 소설이 지닌 친숙함과 혼성 2인극이라는 흔치 않은 구성,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탔다.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성장하는 제루샤 애봇 역에는 임혜영, 유리아, 강지혜가 캐스팅됐다. 제루샤를 고아원에서의 생활과, 평범한 대학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성장을 돕는 제르비스 펜들턴 역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가 함께한다.

'키다리 아저씨'의 연출은 작년에 협력연출로서 함께한 박소영이 맡는다. ㈜대명문화공장과 달 컴퍼니가 공동제작사로서 함께하며 7월 23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달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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