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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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애디튼, 연습경기서 6이닝 2실점...주말 LG전 등판

기사입력 2017.04.02 13:1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파커 마켈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영입된 롯데 자이언츠의 닉 애디튼(29)이 동의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쾌투했다.

애디튼은 2일 상동에서 열린 동의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피홈런 2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 애디튼은 이날 직구와 더불어 커터,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39km, 평균 구속은 134km였다.

롯데의 조원우 감독은 "구속이 빠르지는 않지만 제구가 좋고 변화구를 잘 던진다. 타점이 높은 점이 장점"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롯데는 지난 겨울 마켈을 영입했으나, 마켈이 수면장애와 개인사로 인해 팀을 떠나며 지난달 29일 애디튼을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애디튼은 다음주 주말 사직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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