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3:19
사회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 소식…'세월호 인양 무리 없어'

기사입력 2017.03.23 09:05 / 기사수정 2017.03.23 09:06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오늘의 날씨) 23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밤 사이에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에는 서울 4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5도, 광주 6도, 부산 9도, 제주 8도로 예상되며, 오후에는 서울 13도, 춘천 15도, 강릉 10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광주 16도, 부산 16도, 제주 11도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치를 보이겠고, 경기, 경남, 부산은 나쁨, 제주는 좋음을 기록하겠다.

한편 현재 세월호 인양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날씨가 인양 작업에 무리한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고해역 날씨는 비가 조금 오겠지만 물결은 잔잔할 것으로 보인다. 4단계로 나뉘는 배멀미지수도 가장 낮은 단계인 '쾌적함' 단계로 예보됐다.

세월호 사고 현장인 서해남부 바다엔 오전까지 조금씩 비가 내려 최고 강수량 5㎜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강수량이 많지 않아 인양작업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바다 물결도 오전에는 0.5~1.0m, 오후에는 0.5~1.5m로 잔잔할 것으로 보인다. 바람은 오전에 풍속 6∼9㎧, 오후 7~11㎧ 수준으로, 역시 해상 작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팽목항 등 진도 일대는 이날 오전까지 구름이 많이 끼어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걷히며 맑아지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pixabay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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