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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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 위기의 준호 구했다(종합)

기사입력 2017.03.22 23: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궁민이 위기의 준호를 구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17회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이 서율(준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과 윤하경(남상미)은 이과장이 남긴 TQ그룹 부정 회계감사 증거로 박현도(박영규) 회장과 서율을 궁지로 몰아붙였다.

검사 한동훈(정문성)이 담당으로 나서 TQ그룹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검찰뿐만 아니라 금감원과 국세청까지 TQ그룹을 파고들 수 있는 상황으로 번졌다.

최대 위기를 맞은 박현도는 거대한 윗선에게 도움을 청했다. 박현도가 만난 어르신은 모든 것을 무마시키기 위한 희생양을 하나 선택하라고 명령했다. 박현도는 어르신이 보낸 최부장과 함께 큰 그림을 하나 짜게 됐다.

그 사이 TQ그룹을 둘러싼 위기는 잠잠해졌다. 검찰의 수사는 물론 금감원, 국세청 모두 조용했다. 담당 검사가 한동훈에서 다른 검사로 교체되기까지 했다. 김성룡은 이상하게 돌아가는 상황에 찝찝해 했다.

박현도가 고른 희생양은 서율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김성룡은 자신이 희생양일까 걱정했지만 사실은 서율이었다. 김성룡은 한동훈을 통해 그 얘기를 듣고 서율에게 알려줬지만 서율은 믿지 않았다.

결국 서율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고 말았다. 서율은 뒤늦게 최부장의 존재를 알고 대책을 세웠지만 최부장이 먼저 움직였다. 최부장은 서율이 체포를 피해 도주한 것으로 만들고자 납치를 했다.

김성룡과 서율의 수하가 서율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서율은 자신을 구하러 온 김성룡을 보고 의아해 했다. 김성룡은 앞서 박현도에 의해 죽임을 당할 뻔한 자신을 서율이 구해줬기에 보답하고자 한 것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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