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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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연, '도봉순' 다음은 '써클'…여진구 쌍둥이 형役 확정

기사입력 2017.03.15 10:0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안우연이 박보영의 쌍둥이 동생에 이어 이번엔 여진구의 쌍둥이 형으로 나선다.

안우연은 오는 5월 방송하는 tvN 새 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에 합류한다.

'써클'은 2017년 외계에서 온 인물의 등장과 함께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평범한 대학생 우진(여진구 분)과, 2037년 감정이 통제된 미래도시 '스마트지구'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열혈형사 준혁(김강우)이 두 남자가 현재와 미래를 배경으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안우연은 극중 우진의 쌍둥이 형으로 캐스팅, 2017년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파트1에서 여진구와 나란히 활약한다.

그가 맡은 인물은 외계인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갈등과 혼란을 야기한다. 지금까지 안우연이 선보인 역할들과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캐릭터다. 안우연은 tvN '풍선껌', KBS '아이가다섯', SBS '질투의 화신',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 이어 '써클'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그 가능성을 인정 받은 모양새다. 오는 5월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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