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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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96년생 세정 "쌍화차 너무 맛있다" 아재美 폭발

기사입력 2017.03.03 13:4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구구단 세정이 아재 매력을 드러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직장인들을 위한 밤 도깨비 국내여행'을 주제로 구구단 멤버 세정, 나영의 대구 여행기 VS 오나미, 김대성, 박소영의 여수 여행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정과 나영은 故 김광석의 정취가 곳곳에서 느껴지는 대구 김광석 거리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른 김광석 거리에서 그와 관련된 벽화와 동상에서 포토타임을 즐기며 김광석의 노래 '서른 즈음에'를 열창하며 70,80세대에게는 추억을, 젊은 사람들에게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이어 한 번도 맛보지 않은 옛날 쌍화차 먹기에 도전했는데 96년생 세정은 처음 맛보는 쌍화차의 달달함에 반해 “너무 맛있다”며 아재 취향을 드러냈다. 

또한 DJ 체험을 할 수 있는 LP판 카페를 방문한 세정은 직접 DJ하는 모습을 보이며, 재치있는 입담과 똑 소리 나는 말솜씨를 보여주며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세정과 나영의 대구 여행기는 오는 4일 오후 10시 40분 '배틀트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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