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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미8' 여배우부터 아이돌까지…궁금해, 그 뷰티팁 (종합)

기사입력 2017.03.02 11:2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여배우부터 아이돌까지, 국내부터 국외까지 다양한 뷰티 '꿀팁'을 소개한다. 

2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패션앤 '팔로우미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지혜, 구재이, 이주연, 차정원, 정채연, 김현아PD가 참석했다. 

'팔로우미8'에는 서지혜와 이주연, 정채연이 새롭게 합류해 자신만의 노하우와 뷰티팁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팔로우미'의 원년멤버로 활약했떤 구재이에 지난 시즌 사랑받은 차정원도 참여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짰다. 

이번 시즌은 국내는 물론 국외의 SNS 스타들의 일상도 공개된다. 글로벌 잇걸들의 라이프를 선보이는 것. 일본부터 미국, 호주, 유럽 등 다양한 곳에서 뷰티 통신원들이 나선다. 또 '픽미업' 코너에서는 TPO에 맞춘 필수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김현아PD는 "시즌8까지 와서 영광이다. 좋은 출연자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오게 되지 않았나 싶다"며 "다른 뷰티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이라는 콘셉트를 살렸다. 한류와 K-뷰티가 잘 알려져 있다. 우리 또한 타국에 관심을 갖고 소통을 하고자 했다"고 글로벌 콘셉트를 강조했다. 

김PD는 "사생활도 노출을 많이 해야하고 민낯을 공개하는 등 많은 것을 감수하며 임해야 한다"며 MC들의 고충을 털어놨다. 여배우, 아이돌로서 민낯을 카메라 앞에서 드러내기가 쉽지는 않을 터. 그는 "출연자 선정할 때 심혈을 많이 기울인다. 보여줄 수 있을 지 논의를 많이 한다"며 "관찰예능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일상적인 모습이 주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각 출연자의 색이 다르다. 각기 개성있는 모습들이 재밌을 거 같다"며 다양한 개성을 지닌 출연진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대 초반인 정채연부터 30대 중반인 서지혜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뷰티 관심사와 노하우를 전달하겠다는 것. 

서지혜는 '팔로우미8'로 MC신고식을 치른다. 그는 "연기생활하면서 처음으로 MC를 맡게 됐다. 부담감도 있고 기대감도 있다"며 "열심히 많은 것들을 보여드릴 각오가 되어있다. 한국 뷰티를 알릴 수 있는 MC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자신의 민낯을 아낌없이 공개하는 등 첫 뷰티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보였다. 또 취재진의 질문을 잠시 착각한 정채연을 위해 다정하게 설명을 해주며 도와주는 등 맏언니 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을 떠나 배우로 홀로서기에 나선 이주연은 "평소에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많다"며 "공유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과 항상 공유했었는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뷰티 팁과 패션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가 된다"며 아낌없이 패션과 뷰티팁을 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민낯이 가장 예쁜 MC로도 선정된 정채연은 자신의 피부관리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팔로우미8'의 새로운 막내로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수많은 뷰티 프로그램들이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이라는 콘셉트로 승부수를 던진 '팔로우미8'이 어떤 관심을 끌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2일 오후 9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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