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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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전야 개봉, 9만 8천 명 동원…'데드풀' 뛰어넘은 상쾌한 출발

기사입력 2017.03.01 08:32 / 기사수정 2017.03.01 08: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이 2월 28일 전야 개봉만으로 9만 8천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로건'은 2월 28일 전 세계 최초로 전야 개봉을 실시, 7시간 만에 9만8032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의 전야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앞서 전야 개봉했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전야 관객수인 8만8658명을 뛰어넘은 것으로 '엑스맨' 시리즈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뿐만 아니라, 청불 영화 최고 전야 관객수를 기록한 '데드풀'의 9만6248명, 한국 영화 최고 전야 기록인 '내부자들'의 9만1947명을 뛰어넘은 기록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다.

17년 동안 9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을 비롯해 프로페서 X 역의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보이드 홀브룩, 영화 데뷔를 앞둔 신예 다프네 킨이 출연하고, '앙코르'로 제6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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