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2.27 15:27 / 기사수정 2017.02.27 15:4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27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배우들이 파격적인 드레스보다는 유독 우아함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택해 화제를 모았다.

▲ 엠마 스톤
이변 없는 여우주연상의 주인공 '라라랜드' 엠마 스톤은 레드카펫에서 고혹적인 골드 드레스를 착용했다. 상체와 하체 부분의 다테일이 다른 디자인의 드레스다. 엠마스톤은 롱 드롭 이어링과 굵은 웨이브 펌, 버건디 색 립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 니콜 키드먼
레드카펫에 남편 키스 어번과 함께 나타난 니콜 키드먼은 누드톤 홀터넥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 드레스는 착시현상을 일으키면서도 화려한 비즈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니콜 키드먼은 드레스와 어울리는 액세서리와 레드 립 포인트로 우아함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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