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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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新대세' 아스트로, 신곡 반응 좋은데 방송 활동 안하는 이유

기사입력 2017.02.27 10:46 / 기사수정 2017.02.27 10:4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신흥 대세돌' 아스트로가 신곡을 냈지만 방송 활동은 하지 않기로 했다. 곧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아스트로는 지난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아스트로 아로하 페스티벌(The 1st ASTRO AROHA Festival)'이라는 타이틀로 2회에 걸쳐 공식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약 4천5백여 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이날 아스트로는 최근 발표한 스페셜 앨범 '윈터 드림(Winter Dream)' 타이틀곡 '붙잡았어야 해'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보지 못하는 모습이었기 떄문에 팬들은 더 열정적으로 환호했다.

이에 대해 문빈은 "이번 앨범은 활동을 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앞으로 나올 앨범은 이것 보다 훨씬 더 좋다. 그러니 실망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진진 역시 "일단 해외 스케줄을 다녀온 뒤 바로 4집 준비를 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청량미 가득한 아스트로만의 매력은 물론 앞으로 보여줄 아스트로의 새로운 변화와 또 다른 성장을 담은 이번 스페셜 앨범은 '팬서비스 용'으로 기획됐다. 아스트로가 올 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답을 신곡으로 하게 된 것이다.

오로지 팬들을 위한 앨범인 만큼, 방송 활동에 대한 욕심은 잠시 접어둔 상태다. 다만 상반기 내 공개될 새 앨범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아스트로는 지난 해 말 '어텀 스토리(Autumn story)' 타이틀곡 '고백' 활동을 마친 후부터 꾸준히 새 앨범 작업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구체적인 컴백 계획은 없지만 최대한 빨리 국내 팬들에게 신곡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로는 그간 데뷔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을 시작으로 미니 앨범 '썸머 바이브(Summer Vibes)', '어텀 스토리'에 이어 이번 '윈터 드림'까지 연달아 발매하며 사계절 프로젝트를 완성시켰다. 이 같은 쉼없는 활동으로 아스트로는 단숨에 '핫 루키' '대세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첫 팬미팅이자 팬클럽 창단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스트로는 27일부터 일주일간 태국, 홍콩, 싱가포르를 연달아 방문하며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판타지오 뮤직 제공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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