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레드벨벳, '루키'로 2주 연속 1위…8관왕 질주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레드벨벳이 '뮤직뱅크' 1위로 8관왕에 올랐다.

그룹 레드벨벳은 1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블락비의 '예스터데이'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아이린은 "팬분들 덕분에 무대에서 더 열심히 재밌게 웃으면서 할 수 있다"고 팬들에게 1위의 영광을 돌렸다. 이후 팬들에게 약속했던 박력있는 '루키' 무대를 앙코르로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는 B.I.G, BIGFLO, BP라니아, CLC, NCT DREAM, SF9, 드림캐쳐, 레드벨벳, 마스크, 멜로디데이, 비트윈, 소나무, 신지훈, 신현희와김루트, 아이 (I), 에이프릴,우주소녀, 인아, 일급비밀, 크로스진, 홍진영이 출연했다.

'사랑한다 안한다'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 홍진영은 그룹 피에스타 차오루와의 특별한 합동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차오루는 홍진영의 가사에 맞춰 표정 안무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스 온 더 립스'로 컴백한 멜로디데이는 보컬에 퍼포먼스를 더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보여줬다. 매혹적인 가사와 강렬한 후렴구,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밴드 신현희와김루트는 '오빠야'로 역주행곡의 저력을 보여줬다. 독특한 가사와 귀에 감기는 멜로디가 차트 롱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