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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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문준영 "개인 활동 응원부탁…진심으로 감사"

기사입력 2017.02.09 13: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문준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문준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안부를 전합니다"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문준영은 "새해가 되어서도 이렇다 할 안부인사가 늦은 점 죄송합니다"라며 "조용하게 아무말도 하지않고 오늘 하루를 흘려보내려 했지만 축하해주시는 분들께 답변의 인사를 하지 않는 것은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이렇게 안부인사를 전합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정작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하는 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어제 자정 12시 되기만을 기다리며 늦은 시간에도 생일축하 파티를 함께 해주려고 지각생인 저를 기다려준 저의 소중한 측근들 때문에 '아 오늘이 생일이구나'라는 감정을 들게 해줘서 다시 한번 고맙고 또 너무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이번 생일처럼 뭔가 추운 생일을 맞아 본 건 제 기분 탓인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있는 둥 없는 둥 덤덤히 오늘을 맞았던것 같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여러 상황들로 인하여 축하받을거란 생각도 못하였고 조용히 지나갈거라 생각했지만 새벽부터 축하를 받게되어 염치없게도 너무 행복한 하루인것 같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아직까지 생일이란게 행복한 날이고,아직 젊 축하받을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문준영은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다음에 이 다음에 다시 무대위에 아이돌로서 만날 때까지 항상 행복하게 건강하시고, 저를 포함한 저희 멤버들 앞으로의 새로운 시작과 개인 활동도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최근 황광희가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임시완과 박형식 또한 타 소속사 이적설들이 꾸준히 거론되는 등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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