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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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이휘향, 임수향 거짓말에 분노의 눈물

기사입력 2017.02.05 21: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의 뻔뻔함에 이휘향이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 47회에서는 박신애(임수향 분)에게 분노한 마청자(이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청자와 박신애는 쓰러진 김덕천의 유산이 누구에게 갈지 신경이 곤두섰다. 집에 돌아온 마청자는 박신애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어떻게 희동(한주완)이 인생까지 더럽히냐"라고 분개했다.

하지만 박신애는 "말은 바로 해라. 어머님은 할아버지 유산이 탐나서 그런 거지, 제가 꼬셔서 넘어온 거 아니지 않냐. 여기까진 희동 씨 봐서 참지만 더 이상은 안 참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신애는 집에서 나가라는 마청자에게 "절대 안 나갈 거다. 싫으면 어머님이 나가라"고 응수했다. 이에 마청자는 "내가 누굴 탓하냐. 저런 독한 거에 당한 내가 바보다"라며 울부짖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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