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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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 SAG 여우주연상 수상 ‘아카데미 청신호’

기사입력 2017.01.30 13:5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엠마 스톤이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SAG, Screen Actors Guild Awards)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는 제23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엠마 스톤은 영화 ‘라라랜드’를 통해 여우주연상의 쾌거를 안았다.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를 통해 SAG, 골든글로브의 여우주연상을 석권하며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

남우주연상은 ‘펜스’의 덴젤 워싱턴이 수상했으며 남녀조연상은 ‘문라이트’의 마허샬라 알리, ‘펜스’의 비올라 데이비스가 영광을 안았다.

SAG는 아카데미 시즌의 중요한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SAG까지 평정한 엠마 왓슨, 그리고 마허샬라 알리, 비올라 데이비스가 아카데미에서도 이변 없이 수상할 지 기대를 모으며 덴젤 워싱턴은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등 후보들과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1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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