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20
사회

최순실 '자백 강요' 고성에 청소아줌마 "염병하네" 일침

기사입력 2017.01.25 16:00 / 기사수정 2017.01.25 16:0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비선실세' 최순실의 고성에 맞선 청소아줌마의 맞불 일침이 화제다.

특검은 25일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꼽히는 최순실 씨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강제 출두하도록 했다. 최순실 씨는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이동하는 동안 "박근혜 대통령과 공동 책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며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너무 억울해요. 우리 애기까지 다, 어린 손자까지 다..."라며 고성을 질렀다.

3개월 전 서울 중앙지검에 출두할 당시 고개를 숙인 채 "죽을 죄를 지었다"며 울먹이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이런 최순실 씨에게 특검 청소 아주머니가 "염병하네"라고 3번이나 외치는 음성 파일과 패러디 영상이 인터넷상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YTN 방송 화면 캡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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