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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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日 '이가의 신부' 성료 "감동이었다"

기사입력 2017.01.23 14: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첫 연극 도전을 마무리했다.
 
23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일본 창작 연극 '이가의 신부' 속 이현주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현주는 연극 '이가의 신부' 배우들과 함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현주는 앞서 OCN 드라마 '모민의 방'으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가의 신부’를 통해 첫 연극 도전에 나섰다.
 
지난 13일 일본 도쿄 긴자 하쿠힌칸극장에서 초연돼 지난 22일 마지막 공연까지 약 열흘간 이어진 무대에서 능숙한 일본어 대사와 표정 연기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현주는 마지막 공연을 마친 뒤 현지 관객들과도만나 단독으로 사진 촬영 및 악수회 등도 진행하며 함께해준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현주는 “좋은 기회로 멋지고 훌륭하신 분들과 무대를 완성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고 영광스러웠다”며 “처음 서는 연극 무대였는데 서로 힘을 합쳐 하나가 되어 무대를 만든다는 게 무엇보다 감동이었다. 보고 배운만큼 저도 더 성장하여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가의 신부’는 '이가의 닌자'의 후예이자 대자연을 사랑하는 조금 평온하고 바보같은 남자인 '산시로'가 어느날 마을의 존경받는 장로에게 “산시로의 대에서 이가는 끝이 난다”라는 말을 듣게 된 후 가문을 지키기 위해 신부를 찾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현주는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에 수시 합격, 학업과 연기를 병행할 계획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DSP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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