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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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3' 규현, 비관적 아이돌 "SM이 꽂아줬겠지"

기사입력 2017.01.08 21: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신서유기2.5'에 이어 다시 한번 비관적 아이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8일 방송한 tvN '신서유기3' 첫 회에는 출국을 앞두고 이수근과 강호동을 기다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JTBC '아는 형님' 촬영을 마치기를 기다리던 도중 김희철이 등장했다. 김희철은 자연스레 '신서유기3' 촬영팀에 합류해 "'신서유기' 새로운 멤버로 들어온 김희철"이라며 인사했다. 그는 "호동이형이랑 하니까 자꾸 옛날사람이 되어간다"며 자신의 옛날 진행에 면박으 주는 나영석PD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철은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신서유기3'에 합류한 것에 놀라워했고 이에 '비관적 아이돌'인 규현은 "뭐 SM이 꽂아줬겠지 뭐"라고 서글픈 목소리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아랑곳하지 않고 "규현이 이제 '신서유기' 찍고 바로 또 군대 가야 한다"고 쉼없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송민호에게는 "아주 칭찬해요 위너. 이세상의 진정한 위너"라고 칭찬했고, 안재현에게는 "사랑한다"고 인사하고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주고 떠났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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