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7:27
사회

'5차 청문회' 조여옥 대위 "귀국 당일, 기무사 동행 없었다"

기사입력 2016.12.22 18:47 / 기사수정 2016.12.22 18:4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세월호 참사 전후 박근혜 대통령에게 필러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여옥 간호장교가 귀국 기무사와 동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5차 게이트'가 열렸다.

이날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조여옥 대위에게 "온 국민이 기억하는 참사가 발생한 날이다. 증인도 박근혜 대통령 행적의 비밀을 풀 증인으로 주목을 받은 사람이다. 이 중요한 기억을 착각했다는 게 말이 되냐"며 조 대위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조 대위는 지난 1월 SBS와의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관저에 위치한 '의무동'에서 근무를 했다고 말했다가 이후 관저와 멀리 떨어진 '의무실'에서 근무를 했다고 증언을 바꾼 바 있다.

조 대위는 "인터뷰 당시 어디서 근무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조 대위는 지난 18일 입국 당시 기무사와 함께 이동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부모님과 함께 같다. 기무사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조 대위의 동의를 받아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인천공항항사를 벗어나는 과정이 담긴 CCTV를 증거로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YT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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