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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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 시청자 마음 흔든 후회의 눈물

기사입력 2016.12.22 07:14 / 기사수정 2016.12.22 07: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손승원이 이윤지에게 프러포즈를 거절당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다.

21일 방송된 '행복을 주는 사람' 22회에서는 손승원(이건우 역)이 이윤지(임은희)에게 프러포즈를 거절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승원은 방송국 책상마다 놓여있는 청첩장을 보며 허탈한 표정을 드러냈고 웨딩드레스 샵에 있는 이윤지와 조연호(임하윤), 이하율(서석진)을 지켜보다 돌아서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가족 때문에 이윤지를 잡지 못한 비겁함에 자책하며 술을 마시면서 "너무 후회해. 사랑하고 있는 내 자신을 인정하기 싫었어"라고 말하며 아버지와 동생과 부딪히기 싫어 용기내지 못한 자신을 원망했다.

지금껏 항상 이윤지 모자(母子)를 보살피고 도와주던 손승원이기에 그의 이러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안쓰러움을 자아내며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를 함께 기대케 했다.

손승원이 출연하는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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