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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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육성재·'푸바전' 신원호, 안방서 '열일'하는 아이돌

기사입력 2016.12.16 17:3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새로운 연기돌 신원호와 육성재의 활약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과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는 방영시간대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화제성 1, 2위를 다투며 종횡무진 흥행을 질주하고 있다. 두 드라마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안방극장의 신스틸러로 활동하고 있는 연기돌들이 열일하고 있다는 것.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묵묵히 형들을 도와 사기계획을 조력하는 천재사기꾼 태오 역을 맡은 신원호와 ‘도깨비’에서 3대째 도깨비를 모신 가신 집안의 4대 독자 유덕화 역을 맡은 육성재가 그 주인공들이다.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드라마 재미를 더욱 배가시켜주는 이들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신원호는 2012년 크로스진으로 데뷔하기 전 2011년 채널A의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첫 연기자 데뷔를 했다. 이후 KBS ‘빅’,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다졌으며 ‘푸른 바다의 전설’ 속 천재 해커 사기꾼 태오 역을 맡아 허준재(이민호 분)와, 조남두(이희준)와 함께 한 팀을 이뤄 사기트리오로 등장한다.
 
또 다른 주인공 육성재는 비투비의 멤버로서 지난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 중 성나정(고아라)의 남동생 쑥쑥이로 첫 연기 데뷔에 나선 이후 Tvn '아홉수소년‘, KBS '후아유-학교2013’ 등을 거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현재 ‘도깨비’에서 할아버지가 극진하게 모시던 도깨비 김신(공유)에게 꼬박꼬박 말대답과 말대꾸를 하는 철없는 금수저 유덕화의 매력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살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렇게 안방극장에서 연기돌들이 종횡무진 연기자로서의 도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연급으로 성장한 가수 서인국, 박형식, 임시완의 뒤를 이어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릴 남자가수는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각 소속사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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