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메건 마크리·브래드 피트, 2016 가장 많이 검색된 배우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올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배우는 누굴까.

세계적인 검색 엔진 구글이 14일(현지시각) 발표한 2016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 순위에서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크리와 브래드 피트가 각각 남녀 배우 1위를 차지했다.

메건 마크리가 1위를 차지한 이유는 바로 영국 해리 왕자와의 열애 때문.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것은 10월이지만 프랑스 배우 마리옹 코티야르와 오스카를 수상한 브리 라슨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 배우 중에서는 브래드 피트가 1위에 올랐는데, 이는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소송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두 사람은 9월부터 이혼 소송을 시작했고 아직까지도 양육권 문제 등이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많은 네티즌이 브래트 피드와 마리옹 코티야르를 함께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브래드 피트의 뒤를 톰 히들스턴, 아담 드라이버가 뒤따랐다.

가수 중에서는 올해 '레모네이드'를 발표한 비욘세가 1위를 차지했다. 셀린 디옹이 그 뒤를 따랐는데, 셀린 디온은 올해 남편 르네 앙젤릴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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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