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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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김과장'으로 뭉쳤다..."완벽한 시너지"

기사입력 2016.12.12 18:58 / 기사수정 2016.12.12 18:59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에 출연한다. 
 
'김과장'에서 남궁민은 김과장이라는 예측불가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했다. 남궁민이 연기할 김성룡은 비상한 두뇌와 돈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을 지닌 일명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이자 현란한 언변과 근성을 소유한 인물. 특히 지방 조폭들의 자금을 관리하다가 우연한 계기로 국내 기업의 경리부 과장으로 들어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과정을 펼치며 공감과 통쾌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남상미는 극 중 윤하경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윤하경은 학창시절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했을 만큼 당찬 근성과 승부욕, 단아한 외모까지 겸비한 명문대 회계과 출신 '경리부 에이스'에서 점차 조직에 순응하던 중 김과장을 만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인물. 지난 2014년 9월 종영한 '조선총잡이'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다. 
 
이준호는 서율 역으로 지상파 드라마에 본격 출격한다. 서율은 대학교 때 이미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사법 연수원도 수석으로 수료한 수재로, 최고의 회계 수사 검사로 승승장구하다 대기업에 재무이사로 스카우트되는 인물. 이준호는 냉철하고 날카로운 냉혈한 서율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남궁민과 남상미, 이준호까지 '김과장'을 위해 의기투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 배우들이 각자 맡은 캐릭터들과 딱 맞아 떨어져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김과장'은 지방 조폭 회사의 자금을 관리하던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 김성룡이 우연히 국내 굴지의 유통 기업 경리과로 입사해 특유의 노하우와 언변으로 위기에 처한 회사를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오피스 활극 코미디'다. 내년 1월 15일 첫 방송 예정.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이알 이엔티, JYP엔터테인먼트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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