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1:18
자동차

BMW, 대경대와 '영업 인재' 육성 도모

기사입력 2016.11.16 15:19 / 기사수정 2016.11.16 15:20

김현수 기자


- 상호 양해 각서(MOU) 체결, BMW 특화 교육 과정 개설

- 학기 당 1회 이상 강의 및 집중 교육 실시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BMW그룹 코리아는 대경대학교와 영업 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위한 상호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BMW그룹 코리아는 이번 MOU를 통해 대경대학교 내 BMW 특화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 활동으로 준비된 신입 영업 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학기 당 1회 이상 BMW그룹 코리아가 주관하는 강의를 실시하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집중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2학년 학생들에게 딜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BMW그룹 공식 딜러사에 최종 입사하는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BMW그룹 코리아 토벤 카라섹 CFO와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MW그룹 코리아 토벤 카라섹 CFO는 "이번 산학 협력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성 있는 영업 인재들을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일자리 제공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훌륭한 인재를 영입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1석 2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MW그룹 코리아는 지난 2004년부터 서비스 엔지니어 지망생을 위한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학과가 있는 협력 학교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딜러사의 서비스 엔지니어로 취업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현재까지 약 700여 명의 학생이 공식 딜러사에 채용됐다.

khs77@xportsnews.com/ 사진=BMW-대경대 MOU 체결식 ⓒBMW그룹 코리아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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