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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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푸른 바다의 전설' 오늘(16일) 드디어 상륙…'별그대' 영광 잇나

기사입력 2016.11.16 06:30 / 기사수정 2016.11.15 21: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호흡을 맞춘 하반기 기대작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6일 '푸른 바다의 전설'이 안방을 찾는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전지현과 이민호, 박지은 작가와 진혁 감독의 만남으로 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선시대 '어우야담'에 기록된 인어의 이야기에서 출발한 이 이야기는 전생과 현생을 오가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는다. 전지현은 아름다운 인어로, 이민호는 전생에는 담령으로, 현생에는 천재적인 사기꾼 허준재로 분한다. 성동일, 문소리 황신혜, 신혜선, 이희준, 신원호 등이 나선다. 

지상파 3사 수목극이 동시 시작하는 가운데 '푸른 바다의 전설'은 전지현의 출산 후 복귀작으로 단연 관심을 끈다. '별에서 온 그대'로 이미 전지현과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던 박지은 작가이기에 더욱 신뢰를 얻고 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전지현은 아름다운 인어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기대를 높였다. 

이민호도 2013년 이후 3년 만에 안방으로 귀환한다. SBS '상속자들'을 끝으로 '강남 1970', '바운티 헌터스' 등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났던 그는 매력넘치는 카이스트 출신 사기꾼으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시티헌터' 이후 다시 만난 진혁 감독과의 호흡도 관심사.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올리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16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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