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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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4] 'PO에서 좌절' 양상문 감독 "PS 10경기, 큰 경험됐을 것"

기사입력 2016.10.25 22:46

이종서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올 시즌을 마쳤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3-8로 패배했다.

정규시즌을 4위로 마쳤던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에서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를 잇따라 잡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1차전과 2차전을 내준 LG는 3차전을 잡으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지만 4차전을 패배하면서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가을야구를 마쳤다. 다음은 경기 후 양상문 감독과의 일문일답.

-총평을 하면.
"오늘 경기로 시즌은 끝나지만, 확실히 아직 1위팀들과 실력과 차이는 있는 것 같다. 그런 차이를 잘 준비해야할 것 같다. 부족한 부분을 마무리캠프와 스프링캠프에서 준비를 잘하겠다."

-어느 부분이 부족했나.
"플레이오프에 보니까 타격쪽에서 좀 더 강해져야 할 것 같다."

-전체적으로 보면 소득이 많았을 것 같은데.
"처음에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모든 선수들이 해보려고 했던 의식이나 단결이 후반에 빛을 본 것 같다."

-타격 보완을 이야기했는데, 외부 영입이나 이런 것을 생각하나.
"지금 있는 선수들이 찬스에 강해질 수 있는 부분을 키워야할 것 같다. 포스트시즌 10경기는 다른 경험보다 값졌던 같다. 선수들도 나름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자체적으로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이종서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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