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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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이경규' 이경규 "먹방, 내가 20년 전에 가장 먼저 했다"

기사입력 2016.10.19 21:1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먹방 원조'임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PD 이경규가 간다'에서는 20년 만에 부활한 '양심 냉장고'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선을 지키는 운전자들을 찾는 도중 김주희 아나운서가 "옛날에는 양심 운전자를 찾을 때까지 식사는 어떻게 하셨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20년 전에는 방송에서 먹는 걸 보여주지 않았다. 그런데 나는 '양심 냉장고' 시절, 컵라면을 재밌게 먹는 시범을 보여주면서 먹방을 시도했다. 내가 먹방의 원조"라고 밝혔다.

이에 개그맨 정범균이 "김준현보다 원조라는 말이냐"고 묻자 "당연하다"며 손을 휘저은 이경규는 직접 컵라면 먹방의 시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김미지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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