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12 12:05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최화정이 톡톡튀고 시원하게 자신의 속내를 전했다.
최화정은 12일 '질투의 화신' 측을 통해 자신이 맡은 재벌 사모님 김태라 역에 대해 솔직하게 말문을 열었다.
'질투의 화신'에서 최화정은 왕년에 인기 아나운서였다가 정원 부에게 시집간 뒤 재벌 사모님이 된 김태라를 연기중이다. SBC의 아나운서 국장인 방자영(박지영 분)의 직속선배이기도 한 태라는 최근 협회장의 자격으로 경력직 아나운서 선발에도 참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아들 정원(고경표)이 재벌가의 딸인 아나운서 금수정(박환희)과의 정략결혼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표나리(공효진)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정원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중이다.
최화정은 "극중 태라의 경우 이제까지 그려진 대로 결혼생활이 행복하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스토리상 태라가 아들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설득하려 하지만, 내가 만약 진짜 정원의 엄마라면 사랑하는 여자와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게 태라의 이혼으로 이어진다고 해도 아들이 행복하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질투를 애정과 관심으로 풀어낸 대본이 너무 재미있고, 감독님의 연출력도 정말 탁월해서 인기 뿐만 아니라 화제도 많이 되고 있다"며 "그리고 태라의 경우 자신보다 여자친구를 우선하는 아들 때문에 속상해 하는 모습은 현실 그대로라 더욱 공감이 많이 간다"고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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