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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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홍진경쇼 본격 출격, 웃음 넘어 경각심 일깨우다(종합)

기사입력 2016.10.01 00:17 / 기사수정 2016.10.01 00:1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홍진경의 꿈을 담은 페이크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언니쓰의 노력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지구 환경을 주제로 한 '홍진경 쇼'의 페이크 다큐멘터리 제작을 앞두고 친환경 연예인 대표 8인과 열띤 토론을 벌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장진은 홍신경의 꿈을 위해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결정했음을 발표하며 언니쓰에게 카메라 촬영 훈련을 지시했다. 특히 장진은 해당 작품을 몇몇 영화제에 출품하겠다는 계획까지 밝혔다.
 
이에 홍진경을 비롯해 김숙, 제시, 민효린은 카메라 촬영 훈련을 받고, 본격적으로 다큐 제작 실습에 나섰다. 이들이 선택한 첫 실습은 바로 재활용 쓰레기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취재하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재활용 쓰레기차를 미행해 재활용쓰레기 선별장을 직접 방문했다.
 
결국 멤버들은 직접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재활용이라고 버려진 쓰레기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함께 버려져 있었다. 우리나라 시민 의식을 고스란히 보여준 현실에 멤버들은 “충격적이었다. 우리는 무심코 버리는 것이었고, 그 다음은 생각하지 않았다. 그 현실을 딱 마주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후 멤버들은 송은이-박진희-김종민-김준현-김지민-타일러-장위안-샘오취리와 함께 지구 환경 토론회를 벌였다. 이들은 남다른 환경 철학과 함께 각자의 환경보호 실천법을 공개하며 진지하게 토론에 임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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